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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대국민 사과] "국민께 실망감을 안겨드려 죄송합니다"(1보)
입력: 2020.05.06 15:09 / 수정: 2020.05.06 15:43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사옥에서 경영권 승계 및 노동조합 문제 등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를 위해 입장하고 있다. /이동률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사옥에서 경영권 승계 및 노동조합 문제 등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를 위해 입장하고 있다. /이동률 기자

이재용 부회장 "경영권 승계 의혹 앞으로 없을 것"

[더팩트 | 서초=서재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그룹의 과거 경영권 승계 의혹, 노조 문제 등에 관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라고 사과했다.

6일 오후 3시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재용 부회장이 대국민 사과에 나선 것은 지난 2015년 6월 삼성서울병원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사태 이후 5년 만이다. 그는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고, 오히혀 실망과 심려를 끼쳤다"라며 "앞으로 오직 회사 가치를 제고하는 일에만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삼성준법감시위원회(준법감시위)는 지난 3월 11일 이재용 부회장과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7개 관계사에 권고문을 보내 △경영권 승계 △노동 △시민사회 소통을 골자로 한 준법의제를 전달했다.

당시 준법감시위는 경영권 승계, 노조 문제 등에 관해 이재용 부회장이 직접 대국민 사과에 나설 것을 권고한 바 있다.

당초 대국민 사과의 1차 기한은 지난달 10일이었지만, 삼성 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권고안 논의에 시간이 걸린다며 준법감시위 측에 기한 연장을 신청했고, 이달 11일까지로 연장됐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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