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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들어올 때 노 젓자" CU, 전국 중소도시로 배달서비스 확대
입력: 2020.05.06 14:50 / 수정: 2020.05.06 14:50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배달서비스 지역을 대폭 확대한다. /이민주 기자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배달서비스 지역을 대폭 확대한다. /이민주 기자

바로고, 생각대로와 MOU…전라도·충청도·강원도 지역에서도 배달

[더팩트|이민주 기자] CU가 편의점 배달서비스 가능 지역을 전국 중소도시로까지 확대한다.

6일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배달대행 스타트업 바로고, 생각대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바로고는 전라도와 충청도 지역 CU에서 배달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생각대로는 강원도 동해, 경북 구비, 전북 남원 등 소도시 소재 CU에서 배달을 담당한다.

CU 측은 최근 수요가 급증한 언택트(비대면) 소비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메쉬코리아(부릉)과 손잡고 서울 및 수도권을 비롯한 광역시를 중심으로 편의점 배달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이 서비스는 3개월 연속 성장을 이어갈 만큼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CU 측은 "추세에 맞춰 보다 많은 고객들이 편의점 배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배달서비스 강화에 나선다"며 "업체별로 배달 지역이 세분화되면서 라이더 당 담당하는 배달 상권이 줄어들어 빠른 배달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성해 BGF리테일 서비스플랫폼팀장은 "CU는 이번 배달대행업체 추가 제휴로 보다 촘촘한 전국 단위 편의점 배달서비스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CU는 업계 최대 배달 인프라를 활용해 고객편의성을 높이고 가맹점 수익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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