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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케이손해보험, 하나금융 14번째 자회사 되다
입력: 2020.04.29 18:23 / 수정: 2020.04.29 18:23
하나금융지주는 금융위원회로부터 더케이손해보험 지분 70%를 취득해 자회사로 편입하는 건의 승인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더팩트 DB
하나금융지주는 금융위원회로부터 더케이손해보험 지분 70%를 취득해 자회사로 편입하는 건의 승인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더팩트 DB

하나금융, 더케이손해보험 인수 금융위 승인 획득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더케이손해보험이 하나금융지주의 14번째 자회사가 된다.

하나금융지주는 29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더케이손해보험 지분 70%를 취득해 자회사로 편입하는 건의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앞서 하나금융은 지난 1월 20일 이사회에서 더케이손해보험 인수 및 자회사 편입을 결의했고, 2월 14일 한국교직원공제회와 주식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금융당국의 신속한 심사 진행과 승인으로 경영권 인수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했다.

하나금융은 앞으로 매매대금 지급을 통해 더케이손해보험을 하나금융지주의 14번째 자회사로 편입하는 절차를 완료하게 된다. 절차가 완료되면 하나금융은 전 사업라인을 구축한 종합금융그룹으로서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확보하게 된다.

하나금융은 더케이손해보험을 디지털 종합손해보험사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내부적으로 인수단 TFT의 구축을 통한 새로운 전략 방향을 수립 중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더케이손해보험을 "더케이손해보험을 쉽고 빠르게 다양한 일상 생활을 보장하는 디지털 종합손해보험사로 성장시킴으로써 금융과 비금융을 넘나드는 디지털 금융 생태계 구축 및 종합금융서비스 제공 등 그룹 관계사들과의 다각적인 금융시너지도 창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더케이손해보험의 대표이사로는 현재 인수단TFT를 이끌고 있는 전 하나캐피탈 권태균 부사장이 내정됐다.

권태균 단장은 과거 하나, 외환은행의 통합 전후 양행의 경영지원그룹장을 모두 역임하며 상이한 조직 문화를 빠르게 융합시킨 바 있다. 또한 직전 하나캐피탈의 부사장으로서 자동차 사업 모델에 대한 높은 이해력을 보유하고 있어 더케이손해보험의 그룹내 조기 안착과 사업정상화를 이끌어갈 적임자로 추천된 것으로 알려졌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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