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1.32포인트(+0.59%)오른 1934.09에 장을 마쳤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844억 원, 226억 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 홀로 1258억 원을 순매도했다. /더팩트 DB

코스피 강보합세…0.59% 오른 1934.09 마감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국내 증시가 미국 증시 상승에 급등 출발했다가 시간외 뉴욕 증시지수 선물 하락 영향에 혼조를 겪었다. 코스피는 보합권을 유지하다 상승마감해 1930선을 되찾았다.

28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1.32포인트(+0.59%)오른 1934.09에 장을 마쳤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844억 원, 226억 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 홀로 1258억 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등락은 엇갈렸다. 삼성전자(+0.50%), SK하이닉스(+0.97%), NAVER(+0.25%), LG화학(+2.55%), 현대차(+1.75%), 삼성물산(+2.81%)은 오른 반면 삼성전자우(-0.82%), 셀트리온(-1.65%), LG생활건강(-1.72%)은 내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보합세로 마감했다.

이날 업종은 식품, 문구류, 호텔·레스토랑·레저, 백화점과 일반상점 등이 3%이상 상승했다. 반면 독립전력생산 및 에너지거래(-8.93%), 건강관리업체 및 서비스, 생명과학도구 및 서비스는 3~9%가량 내렸다.

코스닥은 급등 출발했지만 하락세로 전환 후 이를 지속하다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일대비 1.93포인트(-0.30%) 내린 644.93에 장을 마쳤다. /네이버 캡처

코스닥은 급등 출발했지만 하락세로 전환 후 이를 지속하다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일대비 1.93포인트(-0.30%) 내린 644.93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에서는 개인 홀로 매수포지션을 유지했다. 이날 개인은 1994억 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55억 원, 589억 원을 팔아치웠다.

이날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 주가는 대부분 내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1.97%), 에이치엘비(-1.93%), 셀트리온제약(-1.65%), 케이엠더블유(-0.97%), 씨젠(-3.33%), 스튜디오드래곤(-0.90%), SK머티리얼즈(-0.19%)는 내린 반면 CJ ENM(+5.69%), 휴젤(+0.26%)은 올랐다.

pkh@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