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보급형 신제품 '갤럭시A31'의 예약 판매 물량을 하루 만에 완판시켰다. /삼성닷컴 갈무리

갤럭시A31, 삼성닷컴·11번가·쿠팡서 전량 매진

[더팩트│최수진 기자] 삼성전자 출시한 신제품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31'가 예약 판매 물량이 하루 만에 모두 판매되며 흥행을 예고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삼성전자 홈페이지(삼성닷컴), 11번가, 쿠팡 등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했던 삼성전자 갤럭시A31의 물량이 전량 소진됐다. 다만, 삼성전자는 예약 판매 수량에 대해 공개하지 않았다.

쿠팡, 11번가 등에서도 갤럭시A31 예약 판매 물량이 전량 소진됐다. /쿠팡 홈페이지 갈무리

쿠팡, 11번가의 경우 이날 오전 중 크러시 블랙, 프리즘 크러시 블루, 프리즘 크러시 화이트 등 3가지 색상 모두 완판됐으며, 삼성닷컴에서는 오후 2시쯤 3가지 색상 모두 매진됐다.

이는 기존 스마트폰 대비 저렴한 가격(37만4000원)과 함께 추가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 결과로 판단된다. 삼성전자는 삼성닷컴에서 10%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했으며, 11번가와 쿠팡에서 사전 구매하는 고객은 20% 상당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갤럭시A31의 정식 출시일은 오는 5월 7일이며, 자급제와 이동통신 3사 모델로 모두 출시된다.

jinny0618@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