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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중 LCK 결승전 '아바타 응원단' 등장…온라인 응원 열기로 '들썩'
입력: 2020.04.26 14:25 / 수정: 2020.04.26 14:25
26일 SK텔레콤은 자사가 공식 후원하는 2020 LCK 스프링 스플릿(시즌) 결승전에서 온라인 응원 사진을 출력해 실제 경기장 좌석에 배치하는 입간판형 아바타 응원단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뉴시스·SK텔레콤 제공
26일 SK텔레콤은 자사가 공식 후원하는 '2020 LCK 스프링 스플릿(시즌)' 결승전에서 온라인 응원 사진을 출력해 실제 경기장 좌석에 배치하는 입간판형 '아바타 응원단'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뉴시스·SK텔레콤 제공

코로나19 여파…360도 VR로 현실감↑

[더팩트|문혜현 기자] 무관중으로 개최된 2020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게임 결승 현장이 뜨거운 온라인 응원 속에 펼쳐졌다.

26일 SK텔레콤은 자사가 공식 후원하는 '2020 LCK 스프링 스플릿(시즌)' 결승전에서 온라인 응원 사진을 출력해 실제 경기장 좌석에 배치하는 입간판형 '아바타 응원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oL 파크에서 열린 T1과 젠지간 2020 LCK 결승 경기에서는 약 120여장에 달하는 '아바타 응원단'과 다양한 온라인 응원 아이디어들이 펼쳐져 경기장을 가득 채웠다.

SK텔레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무관중 결승전이 열리는 상황을 감안해 '점프AR(Jump AR)'앱내 오픈 갤러리에 업로드한 응원사진 중 일부를 출력해 경기장 현장에 입간판형 아바타 응원단을 구현해 온라인 응원을 활성화했다.

이외에도 점프AR앱내 오픈갤러리에 응원구호 영상을 올리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팬들의 응원 메시지를 선수들에게 전달했다.

온라인 응원문화는 LoL 경기 참여자들간 커뮤니티 기능을 활성화하고, 무관중으로 치뤄지는 LoL 경기장에서 선수들이 관중의 열기를 느낄 수 있게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LCK결승전은 SK텔레콤 점프VR 앱에서 일반 생중계와 함께 360도 VR로 생중계됐다. 또 VR 리플레이(Replay)를 통해 사용자가 게임 안으로 직접 들어가서 게임을 보는 듯한 새로운 관전 포인트도 제공됐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e스포츠 시청 규모는 지속 증가하는 추세이고, 이날 결승 경기도 온라인상에서 수백만명 이상이 시청했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날 경기에 나선 T1의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무관중 경기이긴 했지만, 아바타 응원단이 있어 힘이 됐다"며 "하지만 하루 빨리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돼 팬들의 응원을 느끼면서 만나뵙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moon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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