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파미셀은 전일대비 2450원(-11.09%) 내린 1만9650원에 거래 중이다. 반면 같은시각 셀트리온을 비롯한 계열사는 주가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일대비 3.21%가량 오르고 있다. /이덕인 기자 |
파미셀 11.09% 내린 1만9650원 거래 중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떠오른 에볼라 치료제 렙데시비르가 코로나19 관련 임상시험에서 효과를 내지 못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로 분류됐던 파미셀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파미셀은 전일대비 2450원(-11.09%) 내린 1만9650원에 거래 중이다.
파미셀은 렘데시비르의 주원료인 ‘뉴클레오시드’를 생산하고 있어 관련주로 분류됐다.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전일 파이낸셜타임스(FT)는 렘데시비르 관련 중국 임상이 실패로 끝났다고 보도했다.
반면 같은시각 셀트리온을 비롯한 계열사는 주가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을 준비 중으로 렘데시비르 임상실패 소식과 관련해 반사이익을 누린 것으로 풀이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일대비 3.21%가량 오르고 있다. 또한 셀트리온(+0.47%)과 셀트리온제약(+1.24%)도 상승 중이다.
pkh@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