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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의 귀환'…삼성물산, 신반포15차 시공사로 선정
입력: 2020.04.23 17:00 / 수정: 2020.04.23 17:17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5차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 사진은 철거가 완료된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5차 재건축 현장 /윤정원 기자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5차'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 사진은 철거가 완료된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5차 재건축 현장 /윤정원 기자

삼성물산, 5년여 만에 정비시장 복귀

[더팩트|윤정원 기자]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5차'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 삼성물산은 5년여 만에 정비사업 수주판에 복귀하게 됐다.

23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23 소재 엘루체 컨벤션 웨딩 옥상에서 2차 합동설명회와 시공사 선정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선정 총회에는 총원 181명 가운데 사전투표와 직접참석을 합쳐 166명이 참여했다.

앞서 신반포15차 재건축 조합은 지난해 말 대우건설과의 시공사 계약을 해지한 후 삼성물산, 대림산업, 호반건설 등 3개사의 의향서를 받은 바 있다. 이날 총회에서 삼성물산은 126표(75.9%)를 기록하며 시공사로 선정됐다. 호반건설은 22표로 2위, 대림산업은 18표로 3위를 기록했다.

신반포15차 재건축은 서울 서초구 신반포15차아파트 8개 동, 180가구를 지하 4층, 지상 35층, 6개 동, 641가구로 공급하는 게 골자다. 총 사업비가 2400억 원 수준으로 크지 않지만 서울 반포라는 상징성으로 인해 노른자 입지로 주목받은 사업장이다. 삼성물산이 수주전의 승자가 되면서 신반포15차는 '래미안 원 펜타스'로 거듭나게 됐다.

삼성물산 주택 총괄 백종탁 전무는 "삼성물산 래미안을 선택해 주신 신반포15차 조합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래미안이 가진 모든 역량을 집중해 신반포15차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이영호 사장은 "삼성물산은 그동안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일해 왔으며, 그랬기에 래미안을 최고의 아파트 브랜드로 만들 수 있었다. 저희가 약속드린 사항을 100% 지켜, 래미안 원 펜타스를 반포의 중심에서 가장 빛나는 단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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