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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언택트 소비 증가 호재…이커머스 검색량 1위
입력: 2020.04.23 14:30 / 수정: 2020.04.23 14:30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내 이커머스 23개사 온라인 검색량 분석 결과, 쿠팡 검색건수가 224만 건으로 가장 많았다. /더팩트 DB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내 이커머스 23개사 온라인 검색량 분석 결과, 쿠팡 검색건수가 224만 건으로 가장 많았다. /더팩트 DB

SEM 러시, 국내 이커머스 기업 23개사 트래픽 분석 자료 발표    

[더팩트|이민주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언택트(비대면) 소비가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이커머스 대표 격인 쿠팡의 인기를 증명하는 자료가 나왔다.

23일 마케팅 솔루션 기업 SEM러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내 이커머스 23개사 온라인 검색량 및 트래픽 변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지난달 전체 온라인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으며, 특히 쿠팡을 검색한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같은 기간 트래픽은 전월 대비 2배 이상 상승했다.

3월 쿠팡 검색 건수는 224만 건으로 2위 업체(G마켓) 검색 건수 대비 3배 높았다. 같은 기간 G마켓 검색 건수는 75만1000건, 옥션 55만 건, 11번가 45만 건, 위메프 36만8000건, 티몬 30만1000건이었다.

지난달 롯데ON 검색 건수는 4000건으로 지난 1월(520건) 대비 8배 늘었다.

코로나19로 이커머스 웹사이트 트래픽도 급증하는 추세다. 지난달 마켓컬리 트래픽은 지난 1월 대비 268% 증가했다. 이외에도 같은 기간 티몬(151%), G9(147%), 쿠팡(138%) 트래픽도 모두 상승했다.

업체별로 G마켓의 트래픽이 가장 높았다. 이어 쿠팡, 11번가, 옥션, 인터파크, 위메프, SSG닷컴 순으로 나타났다.

올가 안드리엔코 SEM러시의 글로벌 마케팅 책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유통업 내에서도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며 "온라인 및 비대면 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기업들은 철저한 준비로 이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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