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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심각'] 선물하기 매출 50% 성장 "선물도 거리두기"
입력: 2020.04.23 06:00 / 수정: 2020.04.23 06:00
코로라19 사태가 장기화하자 선물하기 서비스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민주 기자
코로라19 사태가 장기화하자 선물하기 서비스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민주 기자

SSG닷컴, 선물하기 전문관 매출 분석…20·30세대 70%

[더팩트|이민주 기자] 코로나19로 언택트(비대면) 소비가 부상하면서 선물하기 서비스 이용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23일 SSG닷컴은 지난 2월부터 지난 22일까지 '선물하기' 전문관 매출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3월 선물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2% 신장했으며, 4월에는 50%까지 높아졌다. 주 이용 고객층은 20·30대가 전체의 70%로 가장 많았다.

매출 상위 100개 상품을 살펴본 결과, 홈테인먼트(홈+엔터테인먼트) 관련 상품과 귀금속·향 관련 상품 소비가 두드러졌다.

특히 가장 인기가 높은 상품은 '닌텐도 모여봐요 동물의 숲' 디지털 코드로 나타났다. 최근 닌텐도 인기가 높아지면서 해당 실물 게임팩은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결혼식 등 행사가 미뤄지거나 취소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대형가전을 선물하는 사례도 늘었다. 가전제품 중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스타일러(의류관리기)였다. 이외에도 무선 청소기, 드라이기, 토스터기 등 소현가전도 인기를 끌었다.

SSG닷컴 측은 최근 코로나19로 집에서 여가를 보내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선물하기 수요가 덩달아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한동훈 SSG닷컴 플랫폼기획담당 상무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으로 언택트 소비가 확대되며 고객의 구매 패턴 또한 수백만 원 상품부터 몇천 원 교환권까지 스펙트럼이 매우 넓어졌다"며 "SSG닷컴은 식품부터 명품에 이르기까지 약 1000만 개에 달하는 상품을 선물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라고 밝혔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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