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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빚 내는 소비자…카드론 대출 9000억 원 급증
입력: 2020.04.22 15:21 / 수정: 2020.04.22 15:21
22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삼성·KB·현대·롯데·우리·하나카드 등 7개사의 지난달 카드론 취급액이 4조3242억 원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25.6%(8825억 원) 급증했다. /더팩트 DB
22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삼성·KB·현대·롯데·우리·하나카드 등 7개사의 지난달 카드론 취급액이 4조3242억 원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25.6%(8825억 원) 급증했다. /더팩트 DB

개인신용대출 잔액도 2조2408억 원 증가

[더팩트│황원영 기자] 코로나19 영향이 가시화된 지난 3월 카드론 대출이 9000억 원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삼성·KB·현대·롯데·우리·하나카드 등 7개사의 지난달 카드론 취급액이 4조3242억 원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25.6%(8825억 원) 급증했다. 1월 3조9148억 원, 2월 3조8685억 원으로 3조원 후반대를 유지하던 카드론 취급액은 3월 4조 원을 넘어섰다.

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지면서 은행권에서 대출을 받기 어려운 중저신용자들과 일부 자영업자들이 카드론 대출에 의지한것으로 풀이된다.

뿐만 아니라 3월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은행의 개인신용대출 잔액도 2조2408억 원 늘었다. 2016년 이후 최대증가폭이다.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의 3월 신용대출 잔액은 13조8910억 원으로 전달보다 9445억 원 급증했다. 1월과 2월 각각 1153억 원, 3689억 원 증가세를 보였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wo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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