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10시 8분 현재 한진중공업은 전일 대비 950원(15.55%) 오른 7060원에 거래 중이다. /이한림 기자 |
한진중공업, 15.55% 오른 7060원에 거래 중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한진중공업이 채권단의 매각 추진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22일 오전 10시 8분 현재 한진중공업은 전일 대비 950원(15.55%) 오른 7060원에 거래 중이다. 한진중공업은 전 거래일인 21일에도 상한가에 마감했다.
전날 한진중공업은 국내 채권금융기관으로 구성된 주주협의회가 보유한 출자전환 주식에 대해 공동매각(M&A)을 추진한다고 공시했다. 대상 주식은 국내 주주협의회 및 필리핀 은행들이 보유 중인 보통주 6949만4000여 주다.
이로써 한진중공업이 채권단에 2016년 자율협약을 신청한지 4년 만에 구조조정이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된다. 채권단 관계자는 "연내 매각을 목표로 경쟁 입찰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pkh@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