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매매동향] 외인, 삼성전자 사고 SK하이닉스 팔았다
  • 정소양 기자
  • 입력: 2020.04.17 16:49 / 수정: 2020.04.17 16:49
17일 코스피는 3%대 상승 마감했다. 이날 개인 홀로 6117억 원을 팔아치운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80억 원, 2378억 원을 사들였다. /더팩트 DB
17일 코스피는 3%대 상승 마감했다. 이날 개인 홀로 6117억 원을 팔아치운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80억 원, 2378억 원을 사들였다. /더팩트 DB

외국인, 삼성전자 2636억 원 매수·SK하이닉스 170억 원 매도[더팩트ㅣ정소양 기자] 17일 국내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가 이어지며 3%대 강세로 마감했다. 전일 대비 코스피는 3%대 상승 마감했으며 코스닥 역시 1.82% 상승했다.

이날도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80억 원, 2378억 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홀로 매도포지션을 유지하며 6117억 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의 코스피기업 최대 매수는 삼성전자로 향했다. 외국인은 이날 삼성전자 2636억 원, 삼성SDI 337억 원, LG화학 304억 원, LG생활건강 249억 원, 삼성전기 202억 원 순으로 순매수 했다.

반면 현대차는 325억 원가량 팔았다. 뒤를 이어 SK이노베이션 195억 원, 포스코(POSCO) 188억 원, SK하이닉스 170억 원, 엔씨소프트 114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네이처셀 62억 원, 파라다이스 45억 원, 씨젠 29억 원, 아프리카TV 28억 원, 테라젠이텍스 26억 원을 사들이고, 에이치엘비 73억 원, 미코 64억 원, NHN한국사이버결제 45억 원, 국일제지 43억 원, RFHIC 34억 원 등은 팔아치웠다.

이날 기관투자자의 코스피 기업 최대매수는 삼성전자로 향했다. /한국거래소 제공
이날 기관투자자의 코스피 기업 최대매수는 삼성전자로 향했다. /한국거래소 제공

이날 기관투자자의 코스피 기업 최대매수는 역시 삼성전자였다. 기관은 삼성전자 1197억 원, KODEX 레버리지 890억 원, SK하이닉스 820억 원, 삼성전기 292억 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셀트리온은 265억 원 순매도했다. 이어 KODEX 인버스 227억 원, 엔씨소프트 143억 원을 팔아치웠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4.90%), SK하이닉스(3.44%), 삼성바이오로직스(4.81%), 삼성전자우선주(4.14%), 네이버(4.99%), LG화학(5.69%), 현대차(1.41%), 삼성SDI(5.72%), LG생활건강(4.87%) 등은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1.86%)는 홀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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