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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지난해 매출액 1조 원 '돌파'…15년 연속 흑자
입력: 2020.04.17 14:56 / 수정: 2020.04.17 14:56
이베이코리아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7% 성장한 615억 원으로 15년 연속 흑자 유지에 성공했다. /더팩트 DB
이베이코리아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7% 성장한 615억 원으로 15년 연속 흑자 유지에 성공했다. /더팩트 DB

영업익 27% 신장한 615억 원 기록 "스마일 시리즈 성공덕"

[더팩트|이민주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15년 연속 성장과 흑자 기록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해 매출액은 창사 이래 최초 1조 원을 넘어섰다.

17일 국내에서 G마켓, 옥션 등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7% 성장한 615억 원이 됐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수수료 기준 매출액은 12% 증가한 1조954억 원이 됐다.

이에 따라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2005년 연간 흑자를 달성한 이래로 15년 연속 성장과 수익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베이코리아 측은 스마일 시리즈의 성공적 안착을 견조한 실적의 배경으로 꼽았다. 이들은 스마일클럽(멤버십), 스마일배송, 스마일박스(무인택배함), 스마일페이, 스마일카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에 따르면 유료 멤버십 스마일클럽은 국내 이커머스 최초로 200만 명을 넘겼으며, 간편결제 스마일페이의 경우 지난달을 기준으로 가입자만 1450만 명에 이른다.

여기에 코로나19 등 비대면 배송시대가 열리면서 스마일박스와 스마일배송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지난해 출시한 스마일카드도 고객 로열티 확보에 한몫을 했으며,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 대성공도 연속 성장에 기여했다. 지난해 빅스마일데이 누적 판매량은 1억 개다.

이베이코리아 측은 "당사는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 업계 부동의 1위 기업임을 증명했다"며 "자사의 성장과 수익성 증가는 상당수 전자상거래 기업이 여전히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더욱 두드러진다"고 말했다.

한편 이베이코리아 매출액은 매입매출 기준이 아닌 수수료를 기준으로 산정된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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