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의 불닭브랜드가 출시 8년 만에 1조2000억 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 /삼양식품 제공 |
2012년 불닭볶음면 출시 후 20여 개 제품으로 확대…'불닭' 제품 20억 개 판매
[더팩트|이진하 기자] 삼양식품은 자사 불닭브랜드가 출시 8년 만에 전 세계 시장에서 20억 개가 판매, 1조2000억 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2012년 불닭볶음면 출시 후 꾸준히 제품을 확장, 현재 스낵과 소스, 간편식 등 20여 개의 제품을 출시했다.
삼양식품은 올해 불닭브랜드 출시 8주년을 기념해 4월 한 달간 이벤트도 개최한다. '도전'을 콘셉트로 한 '도전! 출석체크'는 이달 말까지 삼양맛샵을 10회 방문하는 미션을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되며, 미션을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 삼양맛샵 10%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또 미션을 완료한 고객 30명을 선정해 '도전! 불닭비빔면'과 전용그릇, 불닭스티커팩 5종으로 구성된 '덤벼, 불닭! 에디션'을 증정한다.
이밖에 삼양식품이 최근 선보인 불닭브랜드 신제품 '도전! 불닭비빔면' 출시를 기념해 2회에 걸쳐 SNS에서 불닭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1차 이벤트는 도전장 소스의 맵기에 도전한 후기를 지정한 해시태그를 달아 인스타그램에 올린 뒤 다음으로 도전할 친구를 태그로 지목해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푸짐한 경품이 증정된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향후에도 판매 및 유통망 강화와 함께 불닭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jh311@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