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가 2020년 상반기 공개 채용 모든 과정에서 비대면 방식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23일까지 서류 접수…"안전한 환경 제공"

[더팩트｜이민주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2020년 상반기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13일 이베이코리아는 이같이 밝히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채용 과정에서 비대면 방식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원격으로 채용 과정을 안내하고 화장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면 면접이 불가피한 일부 부서의 경우 진행 과정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필요한 물품을 지원한다.

모집 분야는 △PXC(Product Experience Center) 부문 상품 시스템·판매자 플랫폼 개발자와 기획자(PM), IOS·안드로이드 개발자, UI디자이너 등 △Tech 부문 보안 엔지니어 등 △영업 부문 가전 카테고리 매니저, 유아용품·soho패션 버티컬 매니저, 뷰티·생필품·식품 어카운트 매니저, 물류센터 안전관리자 등 △마케팅 부문 해외판매자 소싱 카테고리 매니저 △전략기획 부문 비즈니스 애널리스트 등이다.

총 00명의 인원을 경력직 중심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일부 직군에서는 신입도 채용하고 있다.

선발 방식은 1차 서류 전형을 통과한 지원자에 대해 추가 면접 과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서류 마감은 오는 23일까지이며, 직군별 자세한 내용은 이베이코리아 공식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고영환 이베이코리아 채용팀장은 "정부가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비대면 채용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지원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채용 전형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nju@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