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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4·15 총선 준비 완료, 원내비로 투표소 위치 제공"
입력: 2020.04.09 11:08 / 수정: 2020.04.09 11:08
KT 직원들이 경북 경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생활치료센터에서 차량 이동기지국을 배치한 뒤 품질을 점검하고 있다. /KT 제공
KT 직원들이 경북 경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생활치료센터에서 차량 이동기지국을 배치한 뒤 품질을 점검하고 있다. /KT 제공

KT, 21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선거통신망 준비 완료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이동통신사 KT가 21대 국회의원선거(4·15 총선) 준비를 마쳤다. 전국 선거통신망 점검을 완료했고, 투표소 위치 찾기 등 모바일 내비게이션 '원내비'를 활용한 정보 제공 서비스도 강화했다.

KT는 전국 3500여 개 사전투표소를 비롯해 250개 개표소와 선거관리위원회 업무망 등 유무선 회선 구축을 마쳤으며, 선상투표를 위한 팩스(FAX)망과 투표함 보관소 감시를 위한 폐쇄회로(CC)TV 구축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KT는 특히 대구·경북 지역을 비롯해 전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 12곳에서도 원활한 사전투표가 이뤄지도록 무선통신망을 구축하고, 안정적인 선거통신망 지원을 위한 별도 차량이동기지국을 추가 배치했다.

KT는 선거통신망의 안정적 운용을 위해 개표가 완료되는 오는 16일까지 선거통신 종합상황실과 전국 6개 지역상황실에서 선거통신망을 집중 감시할 계획이다. 또 선거 기간 동안 전국 투표 현장과 주요 선거 거점에 통신 전문 인력 약 2600명을 투입해 안정적 선거통신망 운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디도스(DDoS)와 같은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선거통신망을 보호하는 '사이버 공격 대응체계'도 구축해 실시간 공격 감시태세를 강화한다. 선거 관련 정보를 사칭한 스미싱(Smishing) 문자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기 위한 스미싱 차단 대응도 함께 진행한다.

김준호 KT 공공고객본부장은 "총선의 안정적 통신 지원을 위해 전용 통신망 구축과 사전 점검을 모두 완료했다"며 "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전국 투표소와 개표소 등 주요 거점에 KT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모든 통신서비스를 완벽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T 모델들이 투표소 위치 안내 등 강화된 원내비의 생활 정보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KT 제공
KT 모델들이 투표소 위치 안내 등 강화된 '원내비'의 생활 정보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KT 제공

이와 함께 KT는 '원내비'의 생활 정보 기능을 강화해 4·15 총선 정보를 제공한다. 고객들은 사전투표 기간 중 어디에서나 '원내비'에서 가까운 투표소를 검색해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본투표가 있는 오는 15일에는 '사전투표소', '투표소' 등 연관된 키워드 검색만으로도 관할 지역 내 투표소 위치에 대해 안내받을 수 있다.

'원내비'의 강화된 기능에는 투표소 위치 안내뿐만 아니라 △공적마스크 판매처의 실시간 마스크 재고 △스쿨존 '30Km 이하 안전 운행' 주의 안내 △주요 대형마트 휴무일·영업 여부 정보 등이 담겼다.

이호재 KT 융합모빌리티개발P-TF 상무는 "20년 가까이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초보 운전자부터 숙련된 운전자까지 모두가 편리하게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원내비'를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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