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살균용품 중국에 양산 및 공급 시작[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서울바이오시스가 청정 살균기술을 도입한 제품을 자동차 부품사 옌펑(Yanfeng)에 공급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에 급등 중이다.
9일 오전 9시 52분 현재 서울바이오시스는 전일대비 1900원(17.04%)오른 1만30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서울바이오시스는 살균 기술 '바이오레즈'를 도입한 제품을 자동차 부품사 옌펑에 자동차 실내 살균용으로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바이오시스는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모든 균의 살균이 가능한 개인 전용 클린 제품을 내놓는다는 소식도 함께 밝혔다.
살균기술 '바이오레즈'가 적용된 자동차 실내 살균램프는 차량 정차시 실내 탑승자가 없다는 것을 감지해 10분 내 운전석을 포함한 좌석과 핸들 등 내부를 살균한다.
더불어 공기 중 코로나19를 비롯한 모든 균을 99.9% 살균 가능한 개인 전용 클린 제품을 이달 내 판매개시할 계획이다.
이영주 서울바이오시스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을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자체 주문자표시제품(OEM품)생산 노하우로 시간을 대폭 축소해 한시적으로 제품 출시를 결정했다"며 "국가별 파트너사들과 본격적인 영업마케팅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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