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프라퍼티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입점업체의 임대료를 최대 30% 인하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더팩트 DB

스타필드·스타필드시티 입점업체 850여 곳 수혜 예상

[더팩트｜이민주 기자] 신세계프라퍼티가 코로나19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입점업체에 대한 추가 지원책을 내놨다.

8일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와 스타필드시티에 입점한 중소 입점업체의 3~4월 임대료를 최대 30% 인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원책에 따라 850여 개 중소 입점업체가 인하 혜택을 보게 된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지난해 12월부터 2월까지 3개월 간 매출 감소폭이 크고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중소 입점업체의 영업이 어렵다"며 "앞서 발표한 임대료 납부 유예 정책에 더해 추가 지원책 마련을 협의해왔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 2월 말 선제적으로 입점업체의 2월~3월 임대료 납부 유예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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