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트레할로스' 점안제인 '아이톡점안액' 모델로 김유정을 발탁했다. /광동제약 제공 |
'먼지는 밀고 수분은 당긴다'는 메시지 담아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광동제약은 '트레할로스' 점안제인 '아이톡점안액' 모델로 김유정을 발탁하고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 한다.
광동제약의 이번 광고는 아이톡점안액의 주 성분인 트레할로스의 특징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먼지 공해는 밀고 수분은 당긴다'는 내용으로 제작됐다.
김유정이 자동차 매연, 황사, 먼지, 컴퓨터 등의 눈에 피로를 주는 요소를 손으로 밀어내고 수분을 당기는 장면을 담았다.
광동제약의 아이톡점안액은 극히 건조한 환경에서도 생존 가능한 아열대작물 카사바(Cassaba)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트레할로스'를 함유해 보습력이 뛰어나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아이톡점안액은 식약처 권고사항에 따라 NON-리캡 용기로 제작되어 개봉 후 1회 점안에 알맞은 용량으로 나와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출시 후 2017년부터 작년까지 국내 트레할로스제재 1회용 점안액 중 가장 많이 판매가 된제품으로 봄 철 미세먼지로 인한 눈 관리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원저우 의과대학(Wenzhou Medical College) 연구팀은 안구건조증(dry eye)이 유도된 실험용 쥐에 트레할로스 성분의 점안액을 투여한 후 상태 변화를 관찰한 결과, PBS(인산 완충용액, 일종의 식염수)를 투여한 대조군에 비해 각막 상피세포 두께가 증가하고 각막 상피 파손세포 수가 감소하였으며, 각막 세포의 소멸이 감소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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