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0.58포인트(+0.03%)오른 1725.44에 장을 마쳤다. /이선화 기자 |
코스피 강보합세…0.03% 오른 1725.44 마감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전일 뉴욕증시의 상승과 유가하락 등 하루 동안 호재와 악재의 영향 속 혼조세를 겪었지만 강보합 마감했다.
3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0.58포인트(+0.03%)오른 1725.44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시장은 이날 개인이 강한 매수세를 보였다. 개인은 3495억 원을 사들인 반면 매도포지션으로 전향한 기관은 827억 원을, 외국인은 2895억 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린 등락을 보였다. 삼성전자(+0.43%), 삼성전자우(+1.02% ), 삼성바이오로직스(+0.65%), 셀트리온(+0.51%), LG생활건강(+2.56%)은 오른 반면 SK하이닉스(-0.50%), NAVER(-0.86%), LG화학(-0.17%), 현대차(-0.35%), 삼성물산(-0.93%)은 내림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업종은 건축제품(+12.47%)이 강세였다. 뒤를 이어 담배, 사무용전자제품, 가정용품, 생명과학도구 및 서비스가 3~5%가량 올랐다. 반면 항공사, 디스플레이패널, 복합유틸리티, 증권, 석유와가스 등은 2~4%가량 내렸다.
코스닥 시장 역시 장중 혼조를 겪었지만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5.31포인트(+0.94%)오른 573.01선에 거래를 마쳤다. /더팩트 DB |
코스닥 시장 역시 장중 혼조를 겪었지만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5.31포인트(+0.94%)오른 573.01선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에서도 개인이 매수포지션을 유지한 가운데 개인은 1023억 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7억 원, 747억 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닥 시가총액별 상위 종목 주가 역시 엇갈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1.61%), 에이치엘비(+0.31%), 씨젠(+3.31%), 셀트리온제약(+0.15%), CJ ENM(+0.70%)은 올랐고, 스튜디오드래곤(-1.22%), 케이엠더블유(-0.70%), 코미팜(-1.39%), 헬릭스미스(-2.00%)는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pkh@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