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과 SK케미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소식을 전한 업체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후 2시 30분경 신풍제약은 전일 대비 3550원(+29.96%) 오른 1만5400원에 거래 중으로, 상한가에 도달했다. /더팩트 DB |
신풍제약, 29.96% 올라 상한가 도달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신풍제약과 SK케미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소식을 전한 업체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후 2시 30분경 신풍제약은 전일 대비 3550원(+29.96%) 오른 1만5400원에 거래 중으로, 상한가에 도달했다.
같은시각 SK케미칼은 전일 대비 2200원(+2.73%) 오른 8만2700원까지 올랐다.
신풍제약은 이날 자사 항말리리아제 약품 '피라맥스'가 코로나19 치료제로 약물 재창출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약물 재창출은 이미 허가를 받은 기존 의약품을 신규 치료제로 개발하는 과정을 말한다.
SK케미칼은 이날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에 자사 천식치료제 알베스코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SK케미칼은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을 진행하는 11개 병원에 이르면 다음 주부터 알베스코 공급을 진행할 예정이다.
pkh@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