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펍이 지난달 30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해 조성태(사진) 신임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게임펍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게임펍은 조성태 전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20여년 이상 모바일 게임업계에 몸담아온 조성태 대표는 인크로스 게임사업팀 팀장, 하이원엔터테인먼트 게임사업실 실장을 거쳐 지난 2015년 게임펍 창립멤버로 합류했다. 이후 퍼블리싱 사업을 총괄했다.
게임펍은 게임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갖춘 신임 대표를 선임함에 따라 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올해 다수의 신작 게임을 선보이고 글로벌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성태 게임펍 신임 대표는 "지금까지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 설립된 게임펍은 함대 전투 전략 시뮬레이션 '전함제국'을 시작으로 '소년삼국지', '손오공디펜스', '파이널삼국지' 등을 선보였다. 지난해 9월 게임 개발사 초콜릿소프트 인수에 이어 지난달 하프타임스튜디오를 인수하며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