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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통함 멤버십 출범 "포인트 하나로 모으세요"
입력: 2020.04.01 15:01 / 수정: 2020.04.01 15:01
GS리테일이 산하 브랜드를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멤버십 THE POP을 출범했다. /더팩트 DB
GS리테일이 산하 브랜드를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멤버십 'THE POP'을 출범했다. /더팩트 DB

보상 제도·유료멤버십 신설…"브랜드 간 시너지 극대화"

[더팩트|이민주 기자] GS리테일이 온·오프라인 플랫폼 고객을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멤버십 서비스를 시작한다.

1일 GS리테일은 기존 멤버십 서비스를 전면 개편·통합한 형태의 'THE POP'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전까지는 GS리테일 산하 브랜드가 각각 멤버십 서비스를 분산 운영하고 있었다.

주요 개편 사항은 △4단계 멤버십 등급제 신설 △보상 제도 THE POP리워즈 신설 △유료 멤버십 THE POP플러스 신설이다.

먼저 GS리테일은 직전 3개월 통합 구매 실적을 기준으로 멤버십을 4단계로 나눴다. 구매실적이 90만 원 이상이면 VVIP, 60만 원 이상 VIP, 3만 원 이상 패밀리, 3만 원 미만 웰컴 등급이다. 편의점과 H&B(랄라블라)에 한해 '스타 등급'을 뒀다. 각각 3개월 30일 이상 이용, 8만 원 이상 구매 시 부여된다.

멤버십 등급에 따라 상품 교환권(기프티콘),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한다.

THE POP 리워즈는 기존 멤버십 포인트인 GS&POINT와 별도로 운영되는 GS리테일의 전용 보상 제도도 신설했다.

VVIP 등급 회원에게는 매월 2500점, VIP 등급에는 1000점을 지급한다. 패밀리 등급 회원에는 최초 1회 1000점을 제공한다. 리워즈 신설에 따라 GS&POINT 적립률은 0.1%로 일원화한다.

유료 멤버십도 새롭게 선보인다. 'THE POP 플러스'는 일정 기간 동안 금액을 지불하는 회원에 할인 혜택을 주는 서비스다.

GS리테일은 산하 브랜드 이용객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멤버십을 통합 운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최근 1년간 멤버십 회원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72.5%가 GS리테일의 브랜드 2개 이상을 이용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GS리테일 측은 "과거 단일 브랜드를 주로 이용했던 고객이 GS리테일의 모든 브랜드를 통해 종합 쇼핑을 즐기기 시작했다"며 "통합 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통합 고객 관리를 통해 브랜드 간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윤정 GS리테일 멤버십 담당자는 "통합 멤버십 서비스 THE POP을 통해 차별화된 멤버십 서비스와 새로운 쇼핑 환경을 제공해 고객의 실질적인 혜택 제공 및 만족도를 높여가고자 한다"며 "고객이 더욱 효율적으로 멤버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 앱도 함께 구축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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