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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모든 직영점에 '자연성분' 봉투 도입 "친환경 정책 지속 추진"
입력: 2020.04.01 12:06 / 수정: 2020.04.01 12:06
편의점 CU가 모든 직영점 점포에 자연성분으로 만든 친환경 봉투를 도입하는 등 관련 정책을 확대한다. /BGF리테일 제공
편의점 CU가 모든 직영점 점포에 자연성분으로 만든 친환경 봉투를 도입하는 등 관련 정책을 확대한다. /BGF리테일 제공

BGF리테일, 경기도 성남에 친환경 편의점 2호점 오픈

[더팩트|이민주 기자] 편의점 CU가 모든 직영점 점포에 100% 자연성분으로 만든 친환경 봉투를 도입한다.

1일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올해부터 친환경 정책을 본격 확대한다고 밝혔다.

먼저 이달부터 전국 130여 개 직영점에서 친환경 봉투를 유상(100원) 판매한다. 판매 금액의 일부는 환경단체에 기부된다.

친환경 봉투는 옥수수 등 식물에서 추출한 친환경 수지 PLA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180시간 안에 생분해된다.

여기에 친환경 편의점 '그린 스토어' 2호점도 오픈했다. 그린스토어는 3R(Reduce, Reuse, Recycle) 콘셉트에 따라 점포의 모든 요소를 친환경적으로 구현한 매장이다. 에너지 효율 극대화를 통해 지구온난화지수(GWP)를 약 80% 가량 줄일 수 있다.

그린 스토어 2호점은 경기도 성남 CU위례35단지점으로 매장 에너지 관리 시스템, 고효율 냉장진열대, 자연 냉매 냉동고 및 실외기, 공기청정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그린 스토어 1호점은 지난해 말 서울 서초구에 문을 연 바 있다.

친환경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인증한 녹색제품도 판매한다. 이 매장에서 환경마크를 받은 △친환경 티슈 △샴푸 △주방세제 △에코지퍼백 등을 구매할 수 있다.

박종성 BGF리테일 경영기획팀장은 "최근 필(必)환경 트렌드에 맞춰 편의점 업계에서 가장 선제적으로 친환경 점포를 선보이는 등 전사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친환경 봉투 등 앞으로 고객들의 이용 현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여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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