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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2년 연속 카드업계 '연봉킹'
입력: 2020.03.31 10:14 / 수정: 2020.03.31 15:49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연봉 39억8900만 원을 받아 카드업계 연봉킹에 올랐다. /현대카드 제공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연봉 39억8900만 원을 받아 카드업계 연봉킹에 올랐다. /현대카드 제공

[더팩트│황원영 기자]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지난해 연봉 39억8900만 원을 받아 카드업계 '연봉킹'에 올랐다. 정 부회장은 지난해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현대커머셜 등 3개 계열사에서 보수를 받았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지난해 현대카드에서 17억7700만 원, 현대커머셜에서 12억9500만 원, 현대캐피탈에서 9억1700만 원 등 총 39억8900만 원을 받았다.

정 부회장은 2018년 연봉 총액 34억100만 원으로 카드업계는 물론 금융권 '연봉킹'에 오른 바 있다.

원기찬 전 삼성카드 사장은 정 부회장을 제외한 카드사 최고경영자(CEO) 중 가장 높은 연봉을 받았다. 최근까지 삼성카드를 이끌었던 원 전 사장은 지난해 총 24억2700만 원을 수령했다.

원 전 사장은 급여 9억6500만 원, 상여금 13억9700만 원, 복리후생비 등 기타 근로소득으로 6500만 원을 각각 지급받았다. 상여금에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장기성과를 낸 인센티브 이연분 6억8200만 원이 포함됐다.

금융권 전체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수령한 CEO는 정문국 오렌지라이프생명보험 사장이다. 정문국 대표는 지난해 총 210억3600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보유 중이던 스톡옵션을 행사해 얻은 194억4500만 원의 이익이 반영되면서 금융권 현직 '연봉킹'에 올랐다.

wo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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