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경제일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신세계 오너家, 지난해 연봉 '148억' 수령…정용진 '35억'
입력: 2020.03.31 00:00 / 수정: 2020.03.31 00:13
신세계그룹 오너일가가 지난해 총 148억 원을 수령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임세준 기자
신세계그룹 오너일가가 지난해 총 148억 원을 수령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임세준 기자

이명희·정재은 각각 40억, 정유경 31억 수령

[더팩트|한예주 기자] 신세계 오너 일가가 지난해 연봉으로 총 148억3800만 원을 수령했다. 이는 2018년보다 1억 원가량 줄어든 수준이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에서는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과 정재은 명예회장이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두 사람은 이마트에서 각각 29억3400만 원, 신세계에서 각각 11억4700만 원을 지급받아 총 40억8100만 원의 연봉을 수령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지난해 이마트로부터 급여 19억8400만 원, 상여 15억7800만 원을 합쳐 총 35억62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2018년에는 급여 19억3300만 원, 상여금 16억7600만 원을 합쳐 총 36억900만 원을 받았다.

백화점 사업을 이끌고 있는 정 부회장의 여동생인 정유경 신세계 백화점 총괄사장은 지난해 신세계로부터 31억14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 16억6900만 원, 상여금 14억4500만 원이다.

한편, 지난해 이마트 수장 자리에서 물러난 이갑수 전 대표는 보수로 총 50억5900만 원을 받았다. 급여 약 9억 원, 상여 약 3억 원, 퇴직소득 약 38억 원이다. 권혁구 이마트 사내이사는 15억4100만 원을, 장재영 신세계 대표이사는 18억2500만 원, 고광후 신세계 부사장은 9억5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hyj@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