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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억 원 받은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4대 금융지주 중 가장 많아
입력: 2020.03.30 21:06 / 수정: 2020.03.30 21:27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지난해 전 은행권을 통틀어 유일하게 20억 원대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팩트 DB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지난해 전 은행권을 통틀어 유일하게 20억 원대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팩트 DB

19억4600만 원 받은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이 2위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이 지난해 주요 금융지주와 은행의 최고경영자(CEO) 중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각 금융사가 공시한 2019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지난해 24억97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는 4대 금융지주와 은행 CEO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김정태 회장은 보수 총액 중 급여 8억 원과 상여 16억9500만 원 등을 각각 받았다.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은 지난해 지주 부회장으로서 5억6000만 원을, 전 하나은행장으로서 13억8600만 원을 각각 받아 총연봉이 19억4600만 원에 달했다. 주요 금융지주와 은행 경영진 중에서는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다음으로 많았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의 보수 총액은 15억9500만 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윤종규 회장의 급여는 김정태 회장과 같은 8억 원이었으나 상여가 7억9500만 원으로 김정태 회장의 절반 수준이었다.

이어 조용병 신한금융회장은 12억6000만 원을, 허인 KB국민은행장이 10억7400만 원을 각각 수령했다.

10억 원 이하의 연봉을 받은 경영진은 4대 금융지주 회장 중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유일했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지난해 7억6200만 원을 받았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6억3100만 원을,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5억500만 원을 각각 받았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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