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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현 삼성 회장, 지난해 연봉 46억…이재용 부회장 무보수
입력: 2020.03.30 18:55 / 수정: 2020.03.30 18:55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해 보수로 46억37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무보수 경영을 이어갔다. /더팩트 DB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해 보수로 46억37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무보수 경영을 이어갔다. /더팩트 DB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 연봉 24억 원 줄어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샐러리맨 연봉 랭킹 1위를 차지해왔던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해 46억3700만 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삼성전자가 공시한 2019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권 회장은 지난해 급여로 매달 1억400만 원씩 총 12억4900만 원, 상여금으로 32억6900만 원, 기타 근로소득으로 1억1900만 원을 받았다.

2018년과 비교하면 급여는 같았다. 하지만 상여금이 24억 원 감소했다.

신종균 부회장과 윤부근 부회장은 급여 10억3700만 원, 상여 26억8100만 원 등을 받아 연봉이 각각 38억5100만 원, 38억4300만 원이었다.

DS부문을 이끄는 김기남 부회장은 급여 13억7000만 원, 상여 19억59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1억2200만 원 등 총 34억5100만 원을 받았다. 10억 원가량 감소한 수준이다.

IM부문 고동진 사장은 급여 11억7000만 원, 상여금 15억5700만 원 등 전년보다 2억 원 감소한 28억28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CE부문 김현석 사장의 지난해 총 보수는 25억7800만 원이었다. 급여는 9억1300만 원으로 전년과 같았고, 상여는 15억6800만 원으로 전년보다 1700만 원 늘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2017년 3월부터 삼성전자로부터 급여를 받지 않고 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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