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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식 넷마블 대표 "코로나19 장기화 대비…웰메이드로 경쟁력 강화"
입력: 2020.03.27 11:15 / 수정: 2020.03.27 11:15
27일 열린 넷마블 정기 주주총회에서 권영식 대표이사가 말하고 있다. /넷마블 제공
27일 열린 넷마블 정기 주주총회에서 권영식 대표이사가 말하고 있다. /넷마블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넷마블은 27일 서울 구로 지밸리컨벤션에서 제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세계 기업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고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재택근무를 진행하면서 신규 게임 출시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지만 사태가 장기화 되면 사업 계획 및 게임 개발에도 지장을 줄 수 있어 시스템적인 준비와 업무 효율화에 지속적인 고민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권영식 대표는 이어 "지난해 중국 판호 제재 지속 및 모바일게임 시장 경쟁 심화 등 국내 게임산업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넷마블은 'BTS월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등 주요 신작을 국내외 시장에 차질 없이 선보이며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했다"며 "올해는 다양한 융합 장르 개척, 자체 지식재산권 기반 게임 개발 활성화 및 완성도 높은 웰메이드 게임 출시 등을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넷마블은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 코웨이를 인수함으로써 회사가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가전 렌털 사업에 접목해 향후 스마트홈 구독경제 비즈니스로 진화 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

넷마블은 2018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2년 연속 약 2000억 원 상당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배주주 순이익의 최대 30% 범위에서 배당 또는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친화정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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