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26일 이사회를 통해 김진국(왼쪽)·송미선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하나투어 제공 |
26일 이사회 통해 안건 의결…박상환 회장 의장 선임
[더팩트|한예주 기자] 하나투어가 송미선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하고 김진국·송미선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26일 하나투어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박상환·김진국 각자대표체제에서 김진국·송미선 각자대표체제로 변경하는 안을 의결했다.
김진국 대표는 영업 부분을 담당하고 송미선 신임 대표는 재무와 경영 부문을 담당하게 된다.
송 신임 대표는 보스턴컨설팅그룹(BCG) 매니징디렉터파트너(MDP) 출신이다. 그는 1976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경영대학원(MBA)을 마쳤다. 그간 보스톤컨설팅에서는 금융기관, 산업재, 통신기술 분야 관련 자문을 제공해왔다. 최근엔 사모펀드그룹 담당 파트너를 지냈다.
한편, 이날 박상환 회장이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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