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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심각'] 신세계百 강남점, 확진자 방문에 '네 번째 조기폐점'
입력: 2020.03.25 18:04 / 수정: 2020.03.25 18:04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에 조기 폐점했다. 사진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전경. /신세계 제공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에 조기 폐점했다. 사진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전경. /신세계 제공

25일 5시부터 문 닫고 방역…26일 정상 영업

[더팩트|한예주 기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소식에 오늘(25일) 오후 5시 조기 폐점했다. 강남점이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문을 닫은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신세계에 따르면 확진자는 전날 강남점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는 확진자 방문 확인 직후 선제적으로 조기 폐점했으며, CCTV로 확인된 동선은 물론 점포 전체를 방역한다.

강남점은 서초구청 감염병관리팀 등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내일(26일) 정상 영업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그간 자체적으로 내부 소독을 꾸준히 해온 것과 확진자가 마스크를 지속적으로 착용했던 점을 고려해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26일부터 정상 영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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