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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증안펀드 출자 금융사 건전성 비율 완화 수준 확대"
입력: 2020.03.25 15:29 / 수정: 2020.03.25 15:29
금융위원회 증권시장안정펀드(증안펀드)와 관련해 출자 금융회사들의 건전성비율 완화 수준을 확대하고, 통합펀드 방식으로 운용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더팩트 DB
금융위원회 증권시장안정펀드(증안펀드)와 관련해 출자 금융회사들의 건전성비율 완화 수준을 확대하고, 통합펀드 방식으로 운용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더팩트 DB

단독펀드는 물론 통합펀드 운용도 허용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금융위원회는 25일 증권시장안정펀드(증안펀드)에 출자한 금융회사들의 건전성 비율 완화 수준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은행권은 증안펀드 출자에 따라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하락 등 재무 건전성 악화를 우려하고 있다. 증안펀드의 경우 상장주식에 투자하기 때문에 BIS 산정 시 반영되는 위험가중치가 300%까지 적용된다.

이에 금융당국도 증안펀드와 관련해 위험가중치 비율을 완화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금융위는 "지난 24일 열린 '제1차 증권시장안정펀드 관계기관 회의'에서 출자 금융회사들이 건전성비율 완화 수준을 확대해달라고 요청해 이를 적극 수용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경우 증권시장 안정펀드 출자에 따른 은행의 BIS 자기자본비율 하락 효과 등을 완화할 수 있게 된다.

김태현 금융위 사무처장은 지난 24일 관련 브리핑을 통해 "증안펀드나 채권시장안정펀드에 투자하는 증권사나 보험사, 은행들에 위험가중치를 절반 이상 낮춰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금융위는 일부 출자 금융회사들이 단독펀드보다는 통합펀드 방식으로 투자하는 방안을 희망해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단기자금 시장과 관련해서는 "전날 한국은행이 24일 증권사 유동성 지원을 위해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2조5000억 원의 자금을 증권사(7000억 원)와 증권금융(1조8000억 원)에 공급했다"며 "증권금융은 한은 환매조건부채권(RP)을 통해 마련한 1조8000억 원을 오늘(25일) 중으로 18개 증권사에 전액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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