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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개통 연기…김현미 '희망고문' 언제까지?
입력: 2020.03.25 00:00 / 수정: 2020.03.25 00:00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파주~동탄) 개통이 2024년 하반기로 늦어질 전망이다. 앞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GTX 노선 조기착공으로 수도권 광역교통망 체계를 개선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김세정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파주~동탄) 개통이 2024년 하반기로 늦어질 전망이다. 앞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GTX 노선 조기착공으로 수도권 광역교통망 체계를 개선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김세정 기자

2024년 하반기 넘어 개통 전망…삼성역 '감감무소식'

[더팩트|윤정원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파주~동탄) 개통이 2024년 하반기로 늦어질 전망이다. GTX 공사와 차량 납품 일정이 모두 2024년 6~7월로 계획된 데 따른 것이다.

24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에 따르면 GTX-A노선 건설사업 공사는 2024년 6월까지로 계획돼 있다. 국토부는 사업시행자인 SG레일과 공사 기간을 지난해 8월 15일부터 2024년 6월 29일까지로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정부가 밝히고 있는 GTX-A의 2023년 말 개통은 물 건너갔다는 게 업계 안팎의 중론이다.

GTX 철도 차량은 2024년 중반에야 들어올 전망. SG레일은 GTX 차량 공급 업체로 현대로템을 선정했다. 현대로템은 전체 160량 중 120량을 납품하기로 했다. 납품 기한일은 2024년 7월 29일이다. 업계에선 납품 뒤 시운전 등의 절차를 거치면 실제 운행은 더 늦어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2024년에 개통이 가능하더라도 한동안은 '앙꼬 없는 찐빵' 노선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크다. A노선 핵심 역인 삼성역 개통이 2026년 2월 이후에나 가능하기 때문이다. 역이 들어설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공사가 당초보다 30개월가량 늦어지면서 GTX 삼성역 개통도 늦어졌다. 삼성역 개통이 빠지면 GTX-A노선은 파주~서울역과 수서~동탄 구간으로 따로 운영된다.

앞서도 GTX-A노선은 지난 2018년 12월 27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착공식을 거행한 이후 2019년 6월 들어서야 공사착수보고서인 착공계를 제출하고 토지보상절차를 공고한 바 있다. 하지만 실제 공사는 시작되지 않았고, 이로 인해 '퍼포먼스 착공식'이라는 논란이 거세게 일었다.

GTX-A노선 사업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된 '재무적 투자자 주도형' 사업이다. 신한은행컨소시엄이 특수목적법인 SG레일을 설립해 시행사로 참여하고 있다. 신한 계열에서만 1조 원이 넘는 금액이 투입됐다. 외부 금액까지 합치면, 총 2조900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지난해 5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수도권 서북부 1·2기 신도시 보완 방안'을 발표하면 2023년 말 GTX-A노선의 차질 없는 개통을 공언한 바 있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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