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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장 최종 후보에 손병환 농협금융 부사장 선정
입력: 2020.03.20 14:42 / 수정: 2020.03.20 14:42
농협금융지주는 차기 농협은행장에 손병환 농협금융 부사장이 최종 후보로 추천됐다고 20일 밝혔다. /농협금융지주 제공
농협금융지주는 차기 농협은행장에 손병환 농협금융 부사장이 최종 후보로 추천됐다고 20일 밝혔다. /농협금융지주 제공

농협 내부서 대표적인 '기획·전략통'으로 꼽혀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차기 농협은행장 최종 후보에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경영기획부문장이 추천됐다.

20일 농협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농협은행 은행장 최종 후보로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경영기획부문장(부사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사외이사 4인, 비상임이사 1인, 사내이사 1인 총 6인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사내이사인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경영기획부문장은 대표이사 후보군에 포함돼 이번 임추위에서는 제외됐다.

앞서 농협금융지주 임추위는 지난 4일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한 후, 종합적인 경영능력, 전문성, 디지털 역량 등을 중심으로 후보자를 압축해 왔으며, 이날 마지막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자를 선정했다.

손병환 내정자는 농협 내부에서 대표적인 '기획·전략통'으로 통한다.

손병환 내정자는 중앙회 기획실장, 지주 사업전략부문장 및 경영기획부문장을 역임했다. 특히 은행 스마트금융부장을 거치며 디지털 환경에 대한 전문성도 겸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농협은행 신임 행장으로 최적임자로 평가받는다.

손병환 내정자는 오는 24일 개최되는 농협은행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된다. 임기는 2년이다.

한편, 농협금융 임추위는 이 날 사외이사 후보에 대한 추천절차도 마무리했다. 임기가 만료되는 이기연, 이준행, 박해식 사외이사에 대해 연임을 결정했다. 이사회 운영의 연속성 확보에 따른 결정이라는 것이 임추위 측 설명이다. 연임되는 사외이사들은 같은 날 오후 개최되는 농협금융지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된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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