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심각'] 삼성전자, '슬로바키아 TV 공장' 일주일간 문 닫는다
  • 최수진 기자
  • 입력: 2020.03.20 14:42 / 수정: 2020.03.20 14:42
삼성전자가 오는 23일부터 슬로바키아 TV 공장 가동을 임시 중단한다. /임세준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23일부터 슬로바키아 TV 공장 가동을 임시 중단한다. /임세준 기자

유럽서 코로나19 확산되자 선제적 대응 나서…확진자는 없어[더팩트│최수진 기자] 삼성전자가 슬로바키아에 있는 TV 공장 가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결정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3일(현지시간)부터 슬로바키아 공장 가동을 일주일간 중단한다. 슬로바키아는 폴란드와 헝가리 사이에 있는 유럽 국가다. 다만, 폴란드 가전 공장과 헝가리 TV 공장은 영업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슬로바키아 공장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아니지만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현지 직원들의 건강 상태를 우려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현지에서도 코로나19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삼성전자뿐 아니라 현지에 있는 주요 회사들도 임시적으로 가동을 중단하고 있다. 선제적인 대응을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기아차도 슬로바키아에 있는 공장 가동을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일시적으로 중단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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