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두 번째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이후에도 낙폭을 키우며 1400선까지 내려왔다. 오후 2시 39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134.20포인트(-8.43%) 내려간 1457.00선을 나타내고 있다. / 이선화 기자 |
역대 2번째 코스피·코스닥 서킷브레이커 동시 발동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코스피가 두 번째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이후에도 낙폭을 키우며 1450선까지 내려왔다.
19일 오후 2시 39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134.20포인트(-8.43%) 내려간 1457.00선을 나타내고 있다.
낮 12시5분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9.69포인트(8.15%) 내린 1461.51에 1분간 거래됐다. 코스피가 8%대까지 폭락하면서 서킷브레이커와 사이드카가 또 다시 발동됐다. 이에 거래가 일시 중단되고, 코스닥 시장과 함께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에서 같은 날 동시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지난 13일에 이어 두 번째다.
그러나 이같은 거래 중단에도 폭락장은 지속되고 있다.
현재까지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702억 원, 1762억 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11일 연속 '팔자' 행진이 이어지는 상황으로 외국인은 6113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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