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오전 11시 10분께 전일 대비 5.79% 내린 1499.04 기록[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코스피가 급락을 지속하다 장중 1500선 마저 붕괴됐다.
19일 오전 11시 10분께 코스피가 전일 대비 92.16포인트(5.79%) 내린 1499.04를 기록했다. 코스피가 1500선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09년 7월 이후 처음이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반등 출발했으나 외국인 매도세가 높아지며 급락을 시작했다.
코스피는 이후 1500선을 회복하며 오전 11시 30분 현재 전장 대비 83.79포인트(-5.27%)내린 1507.41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폭락장 속에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큰 폭으로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가 4.82%가량 하락해 4만3400원까지 주가가 내려갔다. 이어 LG화학(-11.43%), SK하이닉스(-6.70%), 삼성바이오로직스(-6.62%) 등 종목들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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