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비대면·비접촉' 방식의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스마트폰 온도 테스트가 진행되는 모습. /LG전자 유튜브 영상 캡처 |
LG전자, 유튜브 채널 활용 노트북·스마트폰 내구성 알린다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LG전자가 '비대면·비접촉' 방식으로 자사 노트북·스마트폰의 내구성을 알리는 마케팅에 나선다.
LG전자는 유명 IT 유튜브 채널 '깨봉채널'과 협업해 노트북·스마트폰 등 IT 기기의 뛰어난 내구성을 알리는 온라인 마케팅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내구성 탐구생활'이라는 제목의 영상은 그램 노트북과 스마트폰이 출시되기 전 거치는 미국 국방성 신뢰성 테스트(밀스펙) 과정을 보여준다. LG전자는 고객들이 제품을 사용하는 여러 환경을 고려해 노트북·스마트폰에 충격, 먼지, 고온, 저온, 진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제 인증에 준하는 가혹 조건을 설정하고 엄격한 자체 테스트를 거치고 있다.
앞서 LG전자는 최근 유명 유튜브 채널 '이십세들'과 함께 밀스펙 탑재 실속형 스마트폰 'Q51'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도 새롭게 시작했다.
LG전자 관계자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특성을 고려, 비대면∙비접촉 마케팅의 일환인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했다"며 "이를 통해 프리미엄 IT 기기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rock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