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방송 필수인력 제외 전 직원…코로나19 추이에 맞춰 추가 연장 가능[더팩트|이민주 기자] 홈쇼핑 업체 CJ ENM 오쇼핑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재택근무를 연장 시행하기로 했다.
13일 CJ ENM 오쇼핑 부문은 현재 시행 중인 비상 재택근무 기간을 오는 20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추가 연장 또는 출근 정상화 여부에 대해서는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맞춰 재안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CJ ENM 오쇼핑은 지난달 27일부터 전 직원 재택근무를 시행 중이다.
대상은 생방송 운영에 필요한 필수 인력을 제외한 모든 임직원이며, 이들은 자택에서 노트북, 컴퓨터, 메신저, 유선을 활용해 근무한다.
CJ ENM 오쇼핑은 이 기간 사옥 방역, 공용 공간 소독 등 보호 조치를 실시했으며, 생방송 운영을 위해 불가피하게 출근하는 인력에는 사무실 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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