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로메딕이 20분 만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진단하는 휴대용 진단키트의 글로벌 총판 계약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더팩트 DB |
아이원바이오와 글로벌 총판 계약 체결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인트로메딕이 20분 만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진단하는 휴대용 진단키트의 글로벌 총판 계약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12일 오후 2시 52분 현재 인트로메딕은 전일 대비 875원(29.91%) 오른 38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인트로메딕은 유전자분석 전문기업 아이원바이오와 코로나19 감염여부를 20분이내 진단해 내는 제품 ‘Novel-Cov-19 LAMP PCR Kit’에 대한 글로벌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트로메딕 관계자는 "아이원바이오의 검체키트는 사용방법이 간단해 숙련자가 아니어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의료인력이 부족한 해외 각국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인트로메딕에 따르면 최근 중동, 유럽, 동남아, 남미 등으로부터 진단키트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어, 현재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검체키트 수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인트로메딕은 자체 개발한 캡슐내시경을 미국, 유럽 등에 수출하고 있다.
pkh@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