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무선 이어폰 '갤럭시버즈 플러스' 핑크·레드 색상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 제공

갤럭시버즈 플러스, 출시 후 25만대 판매 돌파…색상 추가로 선택의 폭 확대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삼성전자가 무선 이어폰 '갤럭시버즈 플러스' 핑크·레드 색상 모델을 출시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

삼성전자는 기존 화이트·블랙·블루 색상에 이어 '갤럭시버즈 플러스' 핑크·레드 색상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갤럭시버즈 플러스' 핑크는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삼성 디지털 프라자, 하이마트, 11번가 등 온라인 오픈마켓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갤럭시버즈 플러스' 레드는 KT 전용으로 출시된다.

새로운 색상 모델의 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17만9300원이다.

'갤럭시버즈 플러스'는 균형 잡힌 풍부한 사운드 경험과 깨끗한 통화 품질,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1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한 강력한 배터리 등으로 호평받고 있다. 국내에서만 지난달 14일 출시 이후 현재까지 25만대 이상 판매됐다.

한편 '갤럭시버즈 플러스'에서는 터치패드를 길게 눌러 평소 즐겨 사용하는 음원 서비스에서 맞춤형 음악 재생을 바로 실행할 수 있는 뮤직 서비스 연동 기능을 새롭게 제공한다.

이 기능은 갤럭시 웨어러블 애플리케이션에서 설정할 수 있다. 현재 '지니', '플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멜론'에서도 지원할 계획이다.

rock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