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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證 18년 만에 배당·자사주 매입…주주친화 경영 시동
입력: 2020.03.06 17:19 / 수정: 2020.03.06 17:19
KTB투자증권이 18년 만에 보통주 배당과 자사주매입을 결정하며 주주친화 경영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더팩트 DB
KTB투자증권이 18년 만에 보통주 배당과 자사주매입을 결정하며 주주친화 경영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더팩트 DB

"이번 보통주 배당과 자사주 매입은 주주친화 경영의 일환"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KTB투자증권이 6일 이사회를 통해 보통주 현금배당 및 자사주 매입, 상환전환우선주(RCPS)의 일부 상환을 결의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친화 경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KTB투자증권은 보통주 현금배당은 1주당 15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2001년 이후 18년만의 보통주 배당이다. 시가배당률 6.3%이며, 배당금 총액은 90억 원이다. 배당기준일은 2019년 12월 31일이며, 오는 26일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확정된다. 아울러 자사주 매입은 30억 원 규모로 3월 중 매입을 시작할 예정이다.

RCPS(상환전환우선주) 상환 대상은 2종 RCPS의 원금과 누적 배당금으로 총 544억 원이다.

회사 측은 "전체 발행액 1000억 원 중 1/3에 해당하는 규모로 상환한 만큼 잔여 배당 부담이 감소돼 회사의 재무리스크가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보통주 배당과 자사주 매입은 주주친화 경영의 일환이다. 배당을 통해 주주와 이익을 공유하고, 회사가 앞장서 저평가된 주가를 제고하겠다는 것이다.

KTB투자증권 관계자는 "주주친화 경영은 주주와 상생하고자 하는 회사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주주친화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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