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이 지난 5일 대한적십자사에 대구경북의료진 지원을 위한 제품 성인영양식 '셀렉스'를 전달했다. /매일유업 제공 |
매일유업, 코로나19 극복 위해 세 번째 물품 후원…누적액 1억 원
[더팩트|이진하 기자] 매일유업이 대구·경북지역에 있는 의료기관과 선별진료소에 성인영양식 제품인 '매일 마시는 프로틴 셀렉스' 1360세트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코로나19로 고생하는 대구와 경북 지역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성인영양식 '셀렉스' 1000개 세트를 대구 스타디움에 전달했다. 제품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의 도움으로 진료 현장의 의료진, 근무자, 봉사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 경북 경산에 있는 경산시 보건소, 경산중앙병원, 세명병원 등 세 곳의 선별 진료소를 방문해 360개 세트의 제품을 추가로 기부했다.
앞서 매일유업은 지난달 26일 대구와 경북지역의 대리점, 협력사, 낙농가, 내부 직원 등 800여 명에게 제품을 전달했다.
이어 27일에는 급식소 폐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종로구 취약 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제품을 지원한 바 있다. 이날까지 모두 세 번째 지원으로 지금까지 지원한 제품의 금액은 1억 원에 이른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제품을 지원했다"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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