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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곱 개의 대죄'는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지식재산권을 이용해 만든 모바일 역할수행게임이다. 만화가 스즈키 나카바가 지난 2012년 만화잡지 주간 소년 매거진에서 연재한 만화가 원작에 해당한다. /게임 캡처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넷마블 모바일게임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가 글로벌 출시 하루 만에 13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전 세계 47개국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톱10에 진입했다.
4일 모바일 앱 마켓 분석 사이트 앱애니에 따르면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미국과 프랑스, 독일에서 각각 앱스토어 다운로드 순위 7위와 2위, 6위를 차지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대만과 홍콩, 싱가포르 등에서 앱스토어 인기 1위를 차지했다. 멕시코 2위, 브라질 4위를 기록하는 등 출시 초반 글로벌 시장에 연착륙하고 있다.
매출 순위에서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대만은 출시 18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1위에 등극한 뒤 현재 4위에 올라있다. 그 외 프랑스 4위, 홍콩 2위, 태국 9위, 싱가포르 7위, 미국 25위를 기록 중이다.
이번 글로벌 시장 초반 흥행세에 힘입어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의 누적 다운로드도 기존 출시 국가인 한국 및 일본 포함 전 세계 777만 건을 돌파했다.
넷마블은 지난 3일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를 한국과 일본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한 전 세계 170여 개국에 출시했다. 이 게임은 지난 1월 16일부터 진행한 글로벌 사전등록에서 200만 명을 돌파해 관심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