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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게임위, PC방 이용자 보호 활동 펼쳐
입력: 2020.03.04 16:22 / 수정: 2020.03.04 16:22
게임위 직원이 4일 서울 마포구 한 PC방에서 코로나19 예방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게임위 제공
게임위 직원이 4일 서울 마포구 한 PC방에서 코로나19 예방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게임위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와 부산 해운대구청이 지난 3일과 4일 양일에 걸쳐 부산과 서울 PC방을 방문해 코로나19로부터 이용자 보호 활동을 펼쳤다.

이번 긴급 점검은 대형 PC방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 수칙 안내, 사업자 준수 사항 계도 활동 등 게임 이용자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게임위는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등을 안내했다. PC방 예방수칙 포스터와 손 소독제, 마스크를 제공하고 홍보물을 배부했다. 게임위는 다음 주 광주, 천안을 중심으로 이를 확대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홍 게임위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게임 산업이 많이 위축돼 염려스럽다"며 "다 같이 힘을 모아 쾌적하고 건강한 게임 이용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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