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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시장도 '코로나19' 여파? 2월 신규등록대수 감소
입력: 2020.03.04 13:04 / 수정: 2020.03.04 13:04
2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6725대로 전달보다 5.2% 감소했다. 사진은 쉐보레 콜로라도. /더팩트 DB
2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6725대로 전달보다 5.2% 감소했다. 사진은 쉐보레 콜로라도. /더팩트 DB

지난달 베스트셀링 모델 BMW '520'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1만6725대로 전달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전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줄어든 것이 요인으로 꼽힌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2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6725대로 전달보다 5.2%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5.3% 증가했다. 올해 누적 대수는 3만4365대는 전년 동기보다 0.8% 늘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로 보면 메르세데스-벤츠 4815대, BMW 3812대, 쉐보레 973대, 볼보 928대, 미니 768대, 폭스바겐 710대, 아우디 535대, 토요타 512대, 렉서스 475대, 랜드로버 459대, 지프 458대, 포르쉐 448대, 포드 408대, 혼다 360대, 닛산 267대, 링컨 207대, 푸조 154대, 시트로엥 130대, 마세라티 79대, 재규어 74대, 캐딜락 72대, 인피니티 37대, 람보르기니 18대, 벤틀리 17대, 롤스로이스 9대다.

국가별로 보면 독일차가 1만320대, 미국차 2118대, 일본차 1651대, 영국차 1327대, 스웨덴차 928대, 프랑스 284대, 이탈리아 97대다. 독일차 점유율은 61.7%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차는 불매운동 여파를 극복하지 못한 모습이다. 일본차의 점유율은 9.9%로 전년도 같은 기간 21.9%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줄어들었다.

지난달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으로 621대가 등록됐다. 그 뒤를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E300 4MATIC'(670대), 'A 220 sedan'(661대), 폭스바겐 '티구안 2.0TDI'(574대), 쉐보레 '콜로라도'(433대) 순이다.

박은석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이사는 "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과 내방객 감소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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