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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면세점 입찰전에 '롯데·신라·신세계·현대百' 모두 참여
입력: 2020.02.26 17:01 / 수정: 2020.02.26 17:01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입찰전에 면세업계 빅4 업체가 모두 참여했다. /더팩트 DB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입찰전에 면세업계 '빅4' 업체가 모두 참여했다. /더팩트 DB

내일 가격입찰서 제출…내달 초 선정 업체 결정

[더팩트|한예주 기자]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면세점 사업권 입찰전에 롯데·신라·신세계면세점 '빅3'와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마감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T1) 사전 입찰에 면세업계 빅4인 롯데·신라·신세계·현대백화점이 모두 참여했다.

신청서를 접수한 사업자들은 오는 27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사업제안서와 가격입찰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관세청 심사를 통해 최종 사업자가 선정되며, 오는 9월부터 영업할 수 있다. 사업 기간은 매장 운영일로부터 5년간이며, 향후 최대 5년까지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

이번에 매물로 나온 면세 구역은 총 1만1645㎡ 규모로, 50개 매장이 들어서 있다. 대기업 입찰 대상 구역은 DF2(화장품·향수), DF3(주류·담배·포장식품), DF4(주류·담배), DF6(패션·잡화), DF7(패션·잡화) 등이다.

각 대기업 사업자들이 5개 구역 가운데 어느 구역에 입찰할지는 미정이다. 그러나 동일 품목에 대한 중복낙찰이 금지된 만큼 롯데와 신라, 신세계, 현대백화점면세점 모두 5개 구역에 각각 제안서를 제출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다음 달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사업권별로 상품·브랜드 구성, 서비스·마케팅, 매장 구성·디자인, 입찰가 등을 평가해 최고 점수를 받은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해 계약을 체결한다. 이후 계약자가 관세청으로부터 특허 심사 승인을 받으면 최종 운영사업자로 확정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다음 달 초 나올 것으로 보인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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