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넥슨컴퓨터박물관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한다. /넥슨컴퓨터박물관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제주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음 달 12일까지 임시 휴관한다고 24일 밝혔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컴퓨터와 게임 문화의 역사를 수집·보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지난 2013년 7월 제주시 노형동에 설립됐다.
이 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주기적인 소독 등을 실시했으나 정부의 시책에 협조하고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고자 이번 휴관을 결정했다.
넥슨컴퓨터박물관 측은 "불특정 다수가 방문하는 공간인 만큼 관람객과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밝혔다.
임시 휴관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며 코로나19의 확산·진정 여부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