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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화학이 최근 미국 내 배터리 사업에서 낭보가 이어지며 오는 7월 미국 제네럴모터스(GM)와 미국 로즈타운에 배터리셀 합작공장을 건설하는 사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 나오고 있다. /더팩트 DB 美지자체로부터 GM과 합작공장 재산세 75% 감면 승인 받아[더팩트ㅣ이한림 기자] LG화학이 미국에서 겹경사가 이어지며 배터리 사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SK이노베이션과 소송전에서 LG화학에 승기를 들어준데 이어 신시장 진입 시 가장 중요한 비용 절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24일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지난 17일 미국 로즈타운 시의회로부터 미국 배터리 합작공장 공장의 재산세를 75% 경감해주는 안건을 승인받았다. 안건은 미국 1위 완성차업체인 제네럴모터스(GM)과 합작으로 미국 로즈타운에 설립하는 배터리 공장에 대한 세금 감면 혜택이며 지원 기간만 15년에 달한다. 안건이 승인됐다고 해서 곧바로 실행되는 것은 아니나 업계는 현지 교육기관도 LG화학의 배터리 공장에 대한 세금 감면에 동의하며 이번 안건이 사실상 통과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로즈타운 시의회와 같은 지자체가 50%가 넘는 세금 감면 혜택을 지원하려면 해당 지역 교육청의 승인이 필요하다. 업계에서는 미국 지자체가 자국에 공장을 짓거나 사업을 투자하는 해외 업체에 대해 세금 감면 혜택을 주는 것에 대해 이례적으로 보고 있다. 투자액 정도나 일자리 창출, 그 외 파생될 경제 효과가 현재 지방 경제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판단됐을 때 세금 감면 혜택 안건이 생성된다. 이후 당국의 최종 승인까지 이어지는 절차도 까다로울 뿐더러 개발 계획에 따른 환경 단체의 반대 의사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번 LG화학의 미국 배터리 공장이 전세계 배터리 출하량 3위인 LG화학과 전기차 시장 공략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현지업체인 GM사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세금 감면 혜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LG화학과 GM은 미국 로즈타운에 45만 달러(약 5억4000만 원) 가량의 소득세를 납부할 것으로 추정되며,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일정 부분 수립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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